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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근교나들이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결혼 1주년 기념 호캉스 즐기고 왔어요! (임산부 온수풀 후기)

 

2019.12.13 (금)

 

2018.12.15은 장미부부가 결혼한 날입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나 1주년을 기념하고자 호캉스를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아서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식사 정도 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뽀송아빠가 아이디어를 내서 호캉스를 가게 됐답니다!😍

 

 

영종대교휴게소 미역국정식

 

소중한 연차를 내고 금요일에 출발했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늦게 출발해서 거의 오후 3시까지 밥도 못 먹고 인천으로 슝슝😢

저희는 결국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영종대교휴게소에서 늦은 첫끼를 떼웠네요.

미역국 정식을 먹었는데 날씨가 쌀쌀하니 세상 뜨끈하게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인천 네스트호텔 정문

 

드디어 기대하던 네스트호텔 도착!

날씨 때문이었는지 호텔이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해보이더라구요. 느낌있네요//

 

 

인천 네스트호텔 룸컨디션

 

 

네스트호텔의 룸컨디션은 깔끔하고 차분하고 꽤 넓직하네요^^

 

 

 

 

네스트호텔의 오션뷰는

더블베드로 전부 되어있는거 같았어요,

다른 호텔들에 비해 싱글베드가 더 작은 느낌이라

혹시라도 둘이 같이 주무셔야되면 더블베드는
비추네요~

저희는 기념일인데 따로 잤,,,😂

 

 

오션뷰인데 뭔가 잔잔하고 차분한 느낌이었고

바다가 가깝게 있어서 해변가 오션뷰랑 또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네스트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수영은 못하지만 물놀이를 좋아하다 보니

한겨울에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선택했답니다.

 

 

 

저는 26주차 임산부가 폭풍검색하며

수영장에 들어가도 될지 많이 걱정했는데

네스트호텔의 온수풀은 36-37도로 되어있어서

임산부가 들어가도(본인의 선택하에..)

될 거 같더라고요.

 

뒤에 보이는 월쪽은 40도 온수풀이기 때문에

여기는 안들어갔어요~ 임산부는 너무 뜨거운 곳은 피해야한다는 거 명심하세요!

 

겨울이라 해가 빨리져서 야간 수영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시설도 깔끔하고 생각보다 크고 예쁘더라고요.

또 참고로 야간 수영은 6-10시까지였고

미성년자는 낮타임만 가능하다고 해요.

미성년자 친구들이 잠깐 들어왔다가 쫓겨나는 거를 보니 제가 다 맴찢,,, 얼마나 놀고 싶으까 😢

 

 

야간 타임에는 디제이가 노래도 틀어주는데

저희는 6-7시에 놀다가 저녁먹고 9-10에

다시 갔더니 거의 끝물이가 2곡 정도 듣고 끝났네요,, 아쉽😱